#Phanpy 쓰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은 것. Phanpy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는데, “shortcuts”를 뭘로 옮기는 게 좋을 지 망설여 집니다. 그냥 머리 비우고 “숏커트”로 옮길까도 생각해 봤지만 아무래도 와닿진 않아서요. 어떤 말이 좋을까요?
@hongminhee 윈도우처럼 "바로가기"로 옮기자니 잘 안 맞는 거 같고 "빠른 이동"이나 "즐겨찾기"는 어떨까요.
@hyunjoon “즐겨찾기”는 “책갈피”랑 쓰임이 겹쳐서 좀 애매한 것 같고, “빠른 이동”도 실제로 페이지 이동 없이 보게 해주는 기능이니까 오히려 반대의 의미 같기도 해요.
@hongminhee 멀티칼럼으로 쓰이지 않았을 때를 상정하고 말한 것이긴 해요. 멀티칼럼까지 고려하면 생각이 많아지겠네요.
@hongminhee 해당 팝업으로 들어가는 메뉴 이름이 "Shortcuts / Columns..."인 걸 보면 Shortcuts는 바로가기에 해당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?
@ditto 그 팝업이 shortcuts 기능이라기 보다는 shortcuts를 설정하는 팝업이고, 실제 shortcuts는 멀티칼럼에서의 칼럼 하나에 대응한다고 이해하고 있어요.
@hongminhee 네, 근데 Multi-column을 고르면 굳이 아래 버튼이 Add shortcut...에서 Add column...으로 바뀌게 해둔 걸 보면 반드시 Shortcut을 컬럼까지 포괄하는 개념으로 번역하진 않아도 될 것 같아요
@ditto 좀 더 생각해 보았는데, “바로 가기” 아니면 “바로 보기”(?) 중에서 골라볼까 합니다.